
넷플릭스 오리지널 '흑백요리사 : 요리 계급 전쟁' 시즌 2가 2025년 12월 전 세계적으로 공개되었습니다. 24년 9월에 시즌 1이 공개된 이후 폭발적인 반응이 있었습니다. 이번 시즌 2역시 다시 한번 요리 컨텐츠의 흥행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흑백요리사는 '흑수저' 셰프와와 '백수저' 셰프라는 흥미로운 컨셉의 출연진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절묘한 편집으로 긴장감을 이끌어고 있으며, 매 회차 재미를 더해주는 새로운 미션 연출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 시리즈는 시청자들에게 기존 요리 예능과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시즌 1의 흥행 요인과 시청자 반응, 그리고 시즌 2의 파급력을 예상해 보며 글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1. 넷플릭스를 사로잡은 요리 다큐의 흥행 요인
‘흑백요리사’는 넷플릭스가 기획한 요리 경연 프로젝트로, 전통적인 음식 경연 콘텐츠에서 벗어나 계급 간의 대결이라는 큰 틀 안에서 이루어지는 요리 경연 프로그램입니다. 매 라운드 새로운 미션과 색다른 셰프들의 조합을 통해 매번 새로운 그림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덕분에 흑백요리사 시즌 1은 2024년 9월 공개 이후 전 세계 50개국에서 TOP 10에 오르며 강력한 흥행을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
이 작품이 큰 흥행을 가지고 온 이유는 시청자의 몰입감을 이끌 수 있는 계급 상승의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물론 현대사회에서 실질적인 계급은 존재하지 않지만, 흑수저나 금수저같이 부의 차이를 많이 체감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흑수저'요리사들이 업계에서 어느 정도 업적을 달성한 '백수저'요리사들과의 경쟁에서 이기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는 만족감을 줄 수 있는 포인트였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단순히 요리 새로운 미션을 중점적으로 보여주는 것보단, 미션 안에서도 셰프들의 삶과 요리에 대한 철학에 초첨을 맞춰 각 셰프들의 캐릭터를 부각해주고 있습니다.
특히 시청에 재미를 더해주는 요소로는 심사위원으로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와 미슐랭 3스타 헤드셰프인 '안성재셰프' 두 명의 심사위원이 직접 흑/백요리사들의 음식을 평가하면서 승리자를 가리는 형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입니다. 대중요리라는 분야에서 사업에 성공한 백종원 대표와 미슐랭 3 스타를 받으면서 요리사로서 정점을 찍은 안성재 셰프의 의견 대립은, 시청자들에게 긴장감과 몰입감을 선사해주고 있습니다.
2. 전 세계 시청자 반응과 주요 리뷰 총정리
시청자 반응은 단순한 호응을 넘어, 실제 삶에서의 변화까지 이끌어 냈습니다. 각종 SNS와 커뮤니티, 유튜브 영상 리뷰 등에는 "나도 먹어보고 싶다", "요리가 이렇게 예술적일 줄 몰랐다", "매 회차 끊는 타이밍이 말도 안 된다"라는 등,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흑백요리사는 여러 나라의 각종 평가 사이트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흥행에 성공하였습니다.
계급 전쟁이라는 실험적 연출에도 불구하고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한국, 일본, 프랑스 등 ‘요리 문화’에 민감한 국가에서는 요리에 대한 대중들의 공감대가 높아졌습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파인다이닝이라는 분야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아졌습니다. SNS에는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셰프들의 식당에 방문하여 음식 리뷰하는 콘텐츠가 확산되는 2차 콘텐츠 소비 현상까지 매우 활발하게 일어났습니다.
에피소드 중 특히 주목받은 것은 '블라인드 심사' 편으로, 백종원과 안성재 셰프의 눈을 가리고 요리사들의 음식을 평가하는 장면은 큰 재미와 긴장감을 주어 시청자들에게 큰 인상을 주었습니다. 유튜브와 틱톡에는 흑백요리사에서 소개된 요리를 따라 만드는 영상이나 평가하는 모습을 따라하는 영상이 수천 건 이상 올라왔고, 관련 키워드 검색량도 급증했습니다.
이처럼 ‘흑백요리사’는 단순히 보고 끝나는 콘텐츠가 아니라, 시청 후에도 감정과 사유가 지속되는 콘텐츠로서 깊은 반응을 이끌어내며, 요리 콘텐츠의 패러다임을 전환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3. 시즌 2의 기대 포인트와 콘텐츠 산업에 미치는 영향
최근 2025년 12월에 시즌 2가 공개되었습니다. 흑백요리사 시즌 1이 큰 흥행을 이끈 만큼, 이번 시즌2에서는 어떤 새로운 미션이 주어지며, 어떤 새로운 셰프들로 출연진이 구성될지 큰 기대감을 주고 있습니다. 시즌 1에서 큰 관심을 받았던 심사위원 안성재 셰프와 최근 논란이 많았던 백종원 대표의 활약도 핵심 포인트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시즌 2의 흥행 성공의 여부는 시즌 1에서 흥행에 큰 기여를 한 '스튜디오 슬램'의 기획과 편집이 시즌 2에서도 시청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지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시즌 1과 똑같은 기획으로 진행된다면 다소 뻔한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흑백요리사는 산업적으로도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흑백요리사’는 시즌 1 이후,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틱톡 등, 각종 SNS에서 짧은 쇼츠 영상이 굉장히 많이 공유될 만큼 대한민국에서는 매우 큰 흥행을 했습니다. 또한 시즌 1에서 높은 라운드까지 올라간 셰프들의 식당은 예약이 불가능할 수준으로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이처럼 흑백요리사의 흥행은 요리업계에 전반적으로 대중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긍정적인 부분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의 '흑백요리사'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외식문화 트렌드를 변화시킬 정도로 큰 영향력을 주고 있습니다. 흑백요리사는 셰프들의 요리 철학과 의도를 보여주는 이 프로그램은 시청자들에게 음식을 단순히 맛으로만 즐기는 것이 아닌, 눈으로 보면서 즐기는 또 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시즌 1의 흥행과 깊은 감성은 대중과 비평가 모두를 만족시켰고, 시즌 2는 보다 확장된 스케일로 요리와 사회를 연결하는 콘텐츠로 진화되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처럼 흑백요리사는 단순한 콘텐츠 소비를 넘어, 문화와 감정이 결합된 서사 콘텐츠의 미래 방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장르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